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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초기 근대 시대의 기묘한 죽음들

by 도이호이 2023. 5. 11.
욕실에서 목욕을 즐기던 콘스탄스 2세는
암살자에게 죽임을 당한다

암살 무기는 '목욕용 양동이'








바실리오스 1세는 말년에 사슴을 사냥하다가
화가난 사슴의 뿔에 찔러 '26km'를 질질 끌려다니고 만다.

다행이 부하들에 의해 구출되었지만,
얼마안가 열병으로 죽고만다.






하인리리6세는 귀족들을 모아 집회를 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귀족이 모였고,
무게를 견디지 못한 바닥이 무너지고 만다.

집회 장소는 2층, 아래 1층은 '똥간'
이날 약 60명의 귀족은 배설물에 익사하고 만다.







보헤미안의 요한왕은 말년에 눈이 멀고만다.
하지만 그런 장애도 그의 용맹함을 막지 못했는데,

그는 전쟁중 자신의 말과 부하들의 말을 '묶은 후'
적군들에게 다같이 돌격하였고,
장렬히 전사한다.







프랑수와 바텔은 루이 14세를 기리기 위한
2000명이 모이는 연회를 책임지게 되었다.

하지만 준비하기로한 해산물 재료들이
원래 도착하기로한 시간보다 늦게되었고,

택배기사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그는 '하늘로 도피'한 뒤였다.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는 폐병을 심하게 앓고 있었다.
그는 이왕 좆된거
마지막으로 자신의 병을 '리얼하게' 써먹기로하는데,

대본에 자신이 병으로 인해
경련하며 죽는 대목을 넣어두고,
'성공적'으로 해내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