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연구원은 AI를 활용해 반도체 설계 방식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논문을 썼습니다. 매크로 블럭을 칩 레이아웃에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머신 러닝 에이전트입니다. 설계를 잘 바꾼 방법은 보관하고 그렇지 않은 결과는 폐기해 신경망을 강화해 나가는 것입니다.
AI는 아직 마이크로 칩 설계의 모든 단계에서 쓰진 않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AI는 마이크로 칩 생산에서 칩 플로어 계획 단계에만 쓰고 있습니다. 트랜지스터의 기능 블럭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효율이 달라집니다.
사람이 플로어 플랜을 짤 경우 아키텍처에 따라 몇 주~몇 달이 걸리지만, 이 연구에서 사용한 AI는 6시간 안에 전문가가 설계한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성능 향상, 전력 절약, 개발 시간 단축까지요.
아래 이미지는 개념 설명을 위한 예시겠고.. 이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기술적 특이점일까요?
![](https://blog.kakaocdn.net/dn/bLqQgG/btseQkLcjTT/aiGeaqUBzktG2kz9hefI30/img.jpg)
AI가 설계한 마이크로 칩이 이젠 사람이 설계한 수준을 넘어섬 - 컴퓨터 / 하드웨어 - 기글하드웨어 : https://gigglehd.com/gg/?mid=hard&document_srl=1028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