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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다

by 도이호이 2023. 5. 1.

https://www.youtube.com/watch?v=ZkXghL-QTgk 

 

 

1. "행복하고 싶어서 산다? "는 말에 반기를 던지고 싶다.

 

2. 행복은 쾌락으로 가면 더 멀어진다고 생각한다.

 

3. 나는 현재 살고 있는 삶이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하다"라고 생각한다. 

 

4. 그런데 대부분은 "행복하고 싶다" "행복해야 된다" 이러니까 조금 불행한 상태면 더 불행해지고, 이도저도 아닌데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5.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사람들이 안락함을 추구하게 된다. 일시적 행복, 육체적 쾌락, 욜로, 워라벨, 마약이나 술, 소비, 여행 같은 쾌락으로 사용한다. 대다수는 쾌락=행복 으로 생각하고 있다.

 

6. 다른 관점의 행복이 있다. 바로 "성장하는 것" 자신이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에서 점점 행복감을 느끼는 분이 있다. 이 방향이 옳다고 생각한다.

 

7. 나는 행복하려고 살지 않고, 의미를 추구하려 한다. 이를 통해 행복해지는 경우를 많이 느끼게 된다. 

 

8.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 유대인 학살을 통해 왜 인간은 사악해지고 우울해지는가? >> 인간은 의미를 추구하고 의미를 통해 힐링을 받는다. 

 

9. 나도 한때 우울함을 느낀 적이 있는데, 그 의미를 찾으면서 빠져나왔다. 쾌락과 관련하여 일시적 쾌락을 추구하는 분이 많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삶에 도움이 안되고 불행해지는 지름길이 되는 사례를 많이 봤다. 

 

10. 성장에 목적을 둔 분들이 더 행복한 것을 많이 봤다. 

 

11. 그리스 철학자 중에, "쾌락주의"로 유명한 에피쿠로스가 있다. "쾌락은 방탕한 자들이나 육체적인 쾌락이 아니다. 몸의 고통이나 마음의 혼란에서 벗어나는 자유가 쾌락이다. 육체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선택'과 '기피'에 동기를 발견하고  공허한 추측들로부터 몰아내면서 벗어나 멀쩡한 정신이 되는 것이 쾌락이다."

 

12. 행복은 성장과 의미에 초점을 둔다. 행복만을 추구하게 되면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일시적 쾌락을 추구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13. 현대사회는 이런 일시적 쾌락과 자본주의가 결합하면서 소비와 결합한다. 일시적 쾌락 추구는 장기적 쾌락, 행복도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14. 행복하려면 지금을 즐겨라? 라고 하는데 그러한 태도는 장기적으로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

 

15. 남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행복이고 쾌락이다. 스스로 성장하고 노력하여 점점 더 고귀해지는 것이 쾌락이다.

 

16. 인생의 목표가 행복이라면 그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정의해야 한다. 

 

17. 행복을 인생의 목표로 설정하는 순간 오히려 일시적 쾌락에 빠지면서 더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18. 의미, 성장에 초점을 두어야 더 행복을 느낀다. 

 

----- 댓글 -----

 

말씀하신 것처럼 행복의 기준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는 행복들.. 쾌락에 제한 없이 물든 인스턴트 행복보단 인생에 배어들어 좋은 여운을 두고두고 안겨줄, 노력 끝의 크고 작은 성취들로 빚은 행복이 역시 최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불행하지 않은 상태가 곧 행복이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내 상태가 행복이다" "일시적 쾌락을 추구하면 오히려 불행해진다" 라는 메세지를 얻고 갑니다~

저도 딱히 불행 요소가 없으면 행복한거라고 생각하고 사는데, 이렇게 생각하게 된 시점이 불행한 일들이 다 사라지고 잔잔한 일상만 남게 된 이후였던 것 같아요 인생컨닝님 영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게 제 소소한 행복입니다 ㅎ

불교에서 행복은 괴로움이 없는 상태라고하네요. 도파민보단 세르토닌을 추구하는 삶이 행복해지기 쉬운거같아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몸 누윌 곳 있고, 일할 곳 있고,
차 있고, 가족 있고, 밥 잘 먹고,
냉난방, 건강 위생 걱정 없으니 그저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겠습니다.

행복해지는 데 가장 중요한것은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는 것" 일텐데 점점더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불행하니 뭐니 이러고 있죠.
그러면서 그 원인을 남탓으로 돌리고요.

내가 원하는 정도의 현실적인 목표가 어디일지 고민하고 어떻게 얼마나 해내야 할지 이러한 허들을 뛰어넘으면서 한발짝씩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여겨지고 중간 중간 마일스톤이 될만한 결과물이 만들어질때 그 희열감과 성취감 행복감 그리고 성장했다는 감정들이 있었기에 저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댓글 쓰신분께 마냥 다 감내하라는 얘기를 드리는건 아닙니다 ㅜ 화이팅하시고 때론 즐기기도 하면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시길 빌게요.

일시적인 쾌락은 반드시 '공허함'을 동반합니다. 이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서 더 큰 일시적인 쾌락을 찾게 되고, 결국 감당하지 못할 공허함을 마주치면 그게 바로 '우울증'이더군요. 
요즘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시적인 쾌락은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반면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철학'은 우리의 삶에서 너무 멀어져 버렸습니다.

저도 가정불화가 심한 가정에서 자랐고 우울증때문에 유서도 써봤구요 그런데 꾸역꾸역 버텨나가니 삶이 진행되더라구요 행복은... 그냥 프로세스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성장하는거요 솔직히 지금 행복한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불행하다는 생각은 안들고 꽤 열심히 살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 보니 저도 과정과 의미 그 자체를 잘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행복인가;;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욕망이 충족되는 순간 곧바로 허무와 번민에 빠져버리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너무 큰 쾌락의 도파민에 그보다 작은 쾌감에는 반응조차하지 못하게 됨을 경계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틈틈히 규칙적인 운동, 대자연에 대한 감사, 자격증 취득, 악기 배우기 등등 일상 순간순간을 밀도있게 살아내도록 하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난 그냥 살아있으니 살아요.. ㅎㅎ
행복도 글세.. 뭘 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내가 나 자신을 속이지 않고 크던 작던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 그 순간부터 행복해 지는 거 아닌가 생각해요.
가진 게 많아도 감사한 마음이 안들면 행복하지 않은 상태고.. 가진게 적어도 그게 감사한 마음이 들고 내가 누리고 있는 환경도 감사한 마음이 들면 그냥 그 자체로 풍요라..행복하다고 생각하네요.
결국 행복은 다른데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사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봅니다. 마음이 풍요롭다는 건 내가 얼마나 감사할 게 많은 가 에서 부터 오는 거라 보구요.

에피쿠로스 학파의 사람들은 정중동의 삶의 자세에서 쾌락을 추구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하루를 보내면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행복이란 스트레스가 적고 만족감이 높은 상태라고 저는 보고 있는데요.내가 내 자신에게 (가장) 만족감을 느낄 때가 언제일까요.바로 무언가를 성취할 때가 가장 만족감이 높았어요.내가 가장 하기 싫은 일을 해결해서 걱정이 사라질 때도 만족감이 높았구요.후련함이라고 할까요.돈에 관련에서 걱정있다면 해결해야 걱정이 사라지고 만족감이 올라갑니다.무언가를 성취한 자나 부자인 자가 행복하게 살 확률이 높을 겁니다.무언가에 대한 구속이 적을 것이니까요.자유롭다는 건  좋은 겁니다

인생은 본인에 온전히 집중할때 행복해지더라구요
남과 비교 돈 쾌락ᆢ 필요하지만 온전히 자신에 삶이 될수는 없죠
목적성을 갖고 본인의 인생에 진정한 주인공으로 살기를 노력할때
돈도 쾌락도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요즘 언론이니 인터넷이니 모두들 워라벨, 워라벨 하는데...사람들은 이걸 완전 오해해서 순간의 도피나 쾌락을 행복이라 착각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순간의 행복이 앞으로 곧 닥쳐올 불안이나 가난을 전혀 대비하지 못하게 눈을 가리기 때문이죠.

모든 좋은 것들은 시간이 걸리는 법입니다.
인간은 태어남으로써 죽음을 향해 나아갑니다. 즉 삶의 기본값은 고통입니다. 그리고 가치있는것들은 시간이 걸리고 고통을 수반합니다. 행복은 성취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찾아오는 여름의 바람같은 것입니다. 행복만을 추구하다보면 말초적인 쾌락만을 추구하는 짐승과 다를바 없어질 수도 있겠죠.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생각나네요.

 '인생의 목적은 행복인가?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나름의 답을 얻은, 한 사람의 연장자로서 조언을 하자면,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맞습니다. 다만 행복이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모르다보니 올바른 방법으로 추구 하지 못할 뿐이죠. 제가 정의하는 행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스로 원하는 것이 존재하고 (2) 그것을 이루어야 하며 (3) 그것을 달성한 일시적 상태에서 여유가 있어야 한다... 즉, 행복이란 목적이라기보다는 상태이며 감정입니다.  조금 오해할 수도 있는데 성취감과는 조금 다릅니다. 보통 성취감이라고 하면 객관적으로 가치있는 무언가를 달성하는 걸 말하지만,  '스스로 원하는 것'에는 그런 제한 조건이 없거든요. 쉽게 말하면, 배가 고플 때 맛있는 것을 먹고 배가 부를 때 느끼는 것이 행복입니다. 좋은 대학에 가고 싶었는데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 느끼는 것이 행복입니다. 심지어 육체적인 쾌락을 원할 때에 마약을 통해 얻는 도파민도 행복입니다. 단지, 이 '수많은 행복들'에는 양적/질적 차이가 있습니다. 원하는 것이 얼마나 달성하기 어려운가, 그리고 그에 따라서 얼마나 긴 과정을 거쳐야 하고, 달성했을 때의 보상이 오래가는가-가 달라지니까요. 쾌락주의의 문제점은 달성 가능한 행복을 너무 원초적이고 단기적으로 가져가서 달성 자체도 쉽지만 그만큼 행복감도 일시적이라.... 사막에서 물을 찾듯이 계속 허덕여야 한다는 겁니다. 반면 인생컨닝님처럼 개인적 발전을 원할 경우에는 과정이 길고 달성도 어렵지만 그 상태도 그에 비례하여 행복감이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유지가 되죠. 결국 인생의 목적이 행복인가?라는 질문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게 아닙니다. (1) 인생에는 원하는 것이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행복해질 수 없을 것이며 (2) 원하는 것이 있더라도 달성 가능하지 않다면 불행해질 것이며 (3) 행복이란 영구적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과 그것을 달성하는 것을 죽을 때까지 반복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이다'는 너무 소극적입니다. '개인적 성취를 추구해야 행복이다'라는 것은 경쟁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고문에 가까운 말입니다. 이처럼 행복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거나 그것을 달성하기 어려운 이유는, 각 자가 원하는 것이 다른데, 그것의 달성 가능성마저 개인의 역량과 노력, 심지어 외부 변수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스스로의 욕망과 역량을 잘 아는 사람이 행복해지는거죠. 행복을 돈을 많이 번다거나, 육체적 쾌락을 추구한다는 식으로 정의를 하면 누군가에게는 맞지만 누군가에게는 틀리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라는 건 맞습니다. 다만 행복의 개념이란 본질적으로 추상적이고, 개개인에 따라 구체화되는 모습이 다를 뿐이죠.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도 명백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스스로 원하는게 없는 상태에서 심사숙고없이 타인이나 집단의 욕망을 욕망하고 있습니다. 그건 공허하죠. 뿐만 아니라 그렇게 주입되는 타인의 욕망은 대부분에게는 달성 불가능 - 강남에 집을 산다거나, 소수 직업군이 된다거나, 특권층이 된다거나 - 한 것이니.... 당연히 불행해질 수 밖에요....

오컴의 면도날.  결국 에피쿠르스나 스토아나   즐거움 즉 괘락을 보는 관점과  그 해결책에서 출발 하는 듯. 그래서 단순 할 수록 정답이 가능성이 높고, 현실적이고 .. 에피크루스는 과정이라면 스토아 즉 세네카,아우렐리우스 등  결과에 의미를 두는 것은 아닌지.. 인생 컨님은  성취 과정을 중시하시는 듯.   ㅋㅋ 그래서 별종이 아니신지..

행복과 불행(고통)은 기본적으로 그 비율이 불균형합니다.
행복을 느끼는 건 순간이고 불행(고통)을 느끼는 시간은 훨씬 깁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부처님은 인생이 고통이라고 말씀하셨죠.
하지만 인생이 고통 그 자체는 아닙니다.
고통이 고통이 아니게 살아가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죠.
힘들고 어려운 일을 이뤄야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아무 어려움 없이 얻을 때는 아무런 행복을 느낄 수 없는 것이죠.
20,30분들은 이런 말이 와닿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진실입니다.
여러분보다 먼저 세상을 살았던 사람들이 뼈저리게 느낀 진실입니다.
고통과 어려움을 너무 겁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공과 실패보다 나의 도전이 나를 더욱 성장하고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안녕하세요? 최근고민하고 있는주제입니다. 사회적으로 나름 인정받는 직군에 종사중인데 여기만 다다르면 행복이 있을지 알았습니다.
파랑새는 없더군요. 자랑할정도는 아니지만 학창시절부터 경쟁의식 속에서 이길려고 노력했고 최종목적지까지 왔는데 공허합니다.
내가 원하는 직업을 얻었으며 건강에 전혀 문제도없고 신경쓸것도 크게없지만 허합니다. 문득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대다수의 노동자들은 죽지못해서 살지않는게 아닌가? 일이 행복하다고? 삶이 행복해? 그냥 살아있으니까 해야하니까 하는거 아닐까? 단순히 집안일부터 삶은 그 말씀하신 쾌락의 여집합으로 가득한데... 어차피 사는거 그냥 좀더 괜찮은척 살려고 행복이 정의된게 아닐까?
아직 답을 못 찾았습니다...지성인분들 도움을 좀 주십시요

행복 추구하는거 좋습니다.
근데 행복을 얘기하는애들 특징이 상대적인거에 대해 못벗어난다는거에요.
당장 운동해서 식단관리하다가 몸만들고 삼겹살에 된찌만 먹어도 정말 행복한데 말이죠.
또 행복행복 얘기하는애들중에 여자들이 많고 물질만능주의에 찌들어 본인수준에 안맞는 소비를 하는애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개팅나가도 행복무새녀들 보면 일단 좋게는 보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