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인상 깊은 대사
결말, 마지막 해방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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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큰 기대 안하고 보았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되는 시나리오네요.
내가 인상깊게 본 대목의 대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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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클럽 강령
1. 행복한 척 하지 않겠다.
2. 불행한 척 하지 않겠다.
3. 정직하게 보겠다.
부칙
1. 조언하지 않는다.
2. 위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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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다른 사람을 아는 척 하지 않는 조심스러움... 마음에 든다.
그 덕분에 상담사 선생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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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59분.
왜 맨날 술마셔요?
아니면 뭐 해?
할일 줘요? 날 추앙해요. 난 한번도 채워진 적이 없어.
넌 누구 채워준 적 있어?
9화 32분.
너 솔직해지라고, 네 욕심 맘껏 펼치라고, 너 부자되면 정아름이 안미워한다?
부자되면, 아주 쪼끔 미워하겠지.
11화 12분.
원래 약한 인간일수록 사악해
그래서 사악한 놈들이 좀 어, 짠한 면이 있어
초대한번 해 어? 한번 불러.
들에 풀어놓고 종일 잡자. 네가 이겨.
당연히 이기지.
11화 45분.
내가 뭐 빚졌나?
왜 자꾸 빚진 기분이 들지?
12화 47분.
되는 일이 없다.
내가 작가나 해볼까 해고 잠깐 작법책 본 적 있는데,
좋은 드라마란 주인공이 뭔가를 이루려고 무지 애쓰는데 안되는거래.
인생이랑 똑같은걸 뭐하러 써? 재미없게.
12화 53분.
그러게 생겼다.
뭐 어떻게 생겼는데요?
12화 60분.
애는 업을꺼야.
당신을 업고 싶어.
한 살짜리 당신을 업고 싶어.
그러니까 이렇게 살지.
나는 이렇게 살거야. 그냥 이렇게 살거야.
전화할거야.
13화 20분.
미정아.
예
너 뭐하고 싶냐?
예?
내가 기분이 기깔나게 좋아지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니가 원하는 거 해줄게. 너 뭐하고 싶어?
오늘 어떤 일이 벌어지면 좋겠다. 뭐 그런거 없어? 말해봐~
집에 가고 싶습니다. 나주에 있는 집에 가고 싶습니다.
나 집에 간다.
14화 41분.
어른들도 슬퍼요? 엄마가 없어지면?
내가 네 엄마 해주면 안돼? 해줄게.
내가 엄마 해주면 안돼 어? 아니다 싶으면 짤라. 어?
우리 결혼해요. 우리 결혼해요.
그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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