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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정리 (제가 읽으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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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게 아니다. 문제는 그들이 ‘뭘 포기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다.
고난에 신경 쓰지 않으려면, 그보다 중요한 무언가에 신경을 쓰라. 진정으로 의미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문제 없는 삶을 꿈꾸지 마. 그런 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해.
<고통>
사람들은 이렇게는 질문하지 않는다. “당신은 어떤 고통을 원하는가?”, “무엇을 위해 기꺼이 투쟁할 수 있는가?
행복에는 투쟁이 따른다. 행복은 문제를 먹고 자란다.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기쁨과 행복이 일어난다.
(***행복을 뻐꾸기처럼 말해온 사람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는 문장이 아닐까 한다.)
꿈은 끝내 실현되기 어렵다. 그 꿈의 산을 실제로 오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저 상상하기를 좋아할 뿐이다.
무엇을 위해 투쟁할 것인가 라는 문제가 당신이라는 존재를 규정한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 있다.
우리가 느끼는 아픔과 괴로움은 인간 진화의 오류가 아니라 특징이다. 인간은 늘 고통, 불만, 불안 속에서 살아가도록 진화해왔고, 그것을 느끼는 생명체가 생존에 가장 열심이여서, 결국은 살아남았다.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고통을 애써 밀어내려는, 온실 속 화초와 같은 사회는 위험하다. 그런 사회의 사람들은 유익한 고통을 통해 이익을 얻을 기회를 잃고, 그 결과로 현실감각마저 잃어버린다. 꿈 깨라. 지구에서 ‘문제’가 사라질 일은 없다.
(***적극 동의한다.)
문제는 절대 사라지지 않아. 다만 나아질 뿐. 워런 버핏도 돈 문제, 동네 구멍가게 앞에서 술에 취해 앉아 있는 부랑자도 돈이 문제지. 버핏의 돈문제가 부랑자보다 사정이 좀 더 나을 뿐이지. 사는 건 다 이런 식이야.
석가모니의 깨달음. 인간인 이상 누구도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자기 만족이라는 헛소리>
우리 하나하나가 모두 특별한 사람이며, 위대한 사람이 될 자격이 있다.
<< 이 주장에는 모순이 있다. 모두가 특별하다는 말은, 아무도 특별하지 않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정크푸드와 같은 헛소리다.
개선에 대한 집착은 자신이 전혀 대단하지 않다는 올바른 믿음에서 나온다.
즉 한 분야에 작은 성과가 있더라도, 자신은 아직 대단한 사람이 아니며 아직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역경과 고난과 실패와 좌절이 실제로 도움이 되며 그것은 ‘필수적’이다. 사람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여기고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느끼게 해 봐야, 쓰레기 양산 밖에 더 되지 않는다.
자기만족감에 집착해 봤자 결국에는 스스로를 망상에 빠뜨리고 만다. 사실 별 볼 일이 없으면서도 자기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믿어버리는 것이다. 이들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살 때도 자신이 발표를 잘하고 있다고 믿는다.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는데도 벤처사업가라고 여긴다. 허세에 빠진 자들은 망상 수준의 자신감을 발산한다.
아무튼, ‘내 똥은 냄새가 안 난다.’고 믿으러면 엄청난 에너지와 노력이 든다. 특히 실제로 화장실 안에서 살아갈 때는 말이다.
실제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부정적인 부분을 그대로 인정하고 제대로 파악한다.
우리는 경이로움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최고 중의 최고. 최악 중의 최악만 본다.
지금 인터넷에서 우리의 관심을 끄는 0과 1의 나열은 수많은 정보 중 0.0001%에 속하는 극히 예외적인 것들 뿐이다.
난 대단한 사람이고, 남들은 다 머저리야. 그러니까 난 특별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어.
난 머저리고, 남들은 다 대단한 사람이야. 그러니까 난 특별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어.
<< 이 두 사람은 겉보기엔 정반대의 사고방식 같지만, 그 중심에는 똑같이 이기적이고 나약한 속마음이 자리하고 있다.
불교의 가르침에 다르면, ‘자아’란 각자가 제멋대로 만들어낸 관념일 뿐이며, 우리는 내가 존재한다는 생각 자체를 버려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자의적인 기준으로 자신을 규정하는 행위는 자승자박이니, 차라리 모든 것을 놓아버리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신경끄라는 소리다. 그리고 거창한 자아상을 버려라. 그냥 일반적인 사람일 뿐이다.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잘났다거나 불행하다는 등의 엉뚱한 믿음을 완전히 버려라. 그 대가로 새 사람이 될 것이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멋진 몸을 갖고, 워커홀릭은 초고속 승진을 하며, 고된 연습을 견딘 아티스트는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한다. 당신이 선택한 고통이 당신을 만든다.
오노다와 스즈키는 비슷한 인물이다. 오노다는 필리핀 밀림의 축축한 은신처에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몸으로 스스로를 영웅이라고 상상하고 있었다. 그는 이미 인생의 대부분을 전쟁에 바친 뒤였다. 스즈키는 오노다와 판다를 찾아낸 뒤, 히말라야에서 설인을 찾던 도중 사망했다. 그들은 순수한 의도로 허황된 영광을 쫓았다. 이처럼 인간은 쓸모없거나 파괴적으로 보이는 이상에 인생을 송두리째 바치기도 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그런 가치관을 갖는가’ 라는 질문에 정확히 답하기를 꺼린다. 그 결과 자신이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를 깊이 이해하는 데 실패한다. 이들은 입으로는 정직과 진정한 친구에 가치를 둔다고 떠들테디만, 돌아서면 자기 기분을 위해 다른 사람을 헐뜯을 것이다.
이런 분석은 문제를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회피하는 것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메탈리카에서 쫓겨난 데이브 머스테인.
끓어오르는 분노가 야망에 기름을 끼얹고, 복수심이 영감을 주었다.
우리는 유인원이다. 스스로를 엄청 세련된 존재로 여기지만, 우리는 그저 정교하게 꾸며진 유인원 무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며 경쟁을 벌인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는지 묻는 것이다.
<완전히 무시해도 좋은 엉터리 가치들>
1. 쾌락 : 쾌락은 가짜 신이다. 술, 여자, 흡연의 쾌락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나?
2. 물질적 성공 : 기본적인 욕구만 충족되면 끝.
3. 나는 다 안다는 태도 : 인간은 틀리는 게 일상이다. 이런 자는 시행착오를 통해 뭔가를 배울 기회를 얻지 못한다.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한다.
4. 무한 긍정 : 교모하게 피하지 말고 그 사건을 제대로 받아들여라. 인생은 영화를 보는 게 아니다. 부정적인 상황이나 감정은 우리에게 건전한 영향을 끼친다.
프로이트 : 어느 날 문득 돌아보면, 투쟁했던 나날이 가장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좋은 가치는 1. 현실에 바탕을 두고 2. 사회에 이로우며 3. 직접 통제할 수 있다.
>>정직, 혁신, 유연함, 자립, 후원, 자존감, 호기심, 너그러움, 겸손, 창조
나쁜 가치는 1. 미신적이고 2. 사회에 해로우며 3. 직접 통제할 수 없다.
>>인기, 지배, 과도한 섹스, 즐기기, 주목받기, 모두에게 사랑받기, 부자되기
건전하고 좋은 가치는 내적으로 얻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5가지 가치>
1. 강한 책임감
2. 자신의 믿음을 맹신하지 마라 (내가 틀릴 수도 있다. 끊임없는 의심.)
3. 실패 (실패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4. 거절 (나도 상대도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삶에 받아들일 것과 그렇지 않을 것을 규정해라.)
5. 나도 언젠가는 죽는다.
당신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자발적 선택인가, 강요된 압박인가.
‘이건 내 선택이니 내가 책임진다.’
체력도 약하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제임스는 하나의 실험을 하기로 함.
1년 동안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뭐든 100% 내 책임’이라고 여기고 살면서 최대한 상황을 바꿔보기로.
윌리엄 제임스 ; 미국 심리학의 아버지가 됨.
누군가가 나에게 몹쓸 짓을 한 건 사실이니, 그 누군가의 잘못을 탓할 이유야 충분하다.
하지만, 지금 내 행복을 되찾는 건 오롯이 내 책임이다. 누군가가 짠 하고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삶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문제를 헤쳐나가는 책임과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책임은 나 자신에게 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난 매번 틀렸다. 몽땅. 나 자신, 가족, 여친, 타인, 사회, 문화, 세계, 우주 등등…
먼 훗날 지금을 되돌아보면, 역시 틀렸다고 판단하길 바란다. 그건 내가 성장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난 매일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마이클 조던, “난 살아오면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 그게 내가 성공한 이유다.”
수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이 ‘옳아야 한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탓에 오히려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한다.
뇌는 불완전하다. 쉽게 착각하며, 쉽게 잊고 오판한다.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내는 순간 , 우리는 그 의미에 집착하게 되어 있다.
인간의 마음은 오류로 가득한 난장판이다.
마음은 계속해서 거짓을 만들어낸다. ‘거짓 기억 증후군’
불확실성은 모든 진보와 성장의 뿌리다.
우리의 가치관은 불완전하다. 자신의 가치관이 완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위험천만한 독단적 사고방식에 빠져 허세를 부리고 책임을 회피하기 십상이다. 잘못을 받아들여야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맨슨의 회피 법칙. ‘사람은 자기 정체성을 심각히게 위협하는 것일수록 격하게 피하려 한다.’
내가 믿고 있는 내 모습을 뒤흔들기 때문이다.
너 자신을 알지 말라. 그래야 끊임없이 노력해 깨달음을 얻게 되며, 자신의 판단을 과신하지 않고 타인의 생각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나는 법>
1. 내가 틀렸다면?
2. 내가 틀렸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3. 내가 틀렸다는 걸 인정하면, 현재의 문제가 어떻게 바뀔까?
나는 불안과 엉터리 확신에 휘둘려 수도 없이 헛짓거리를 벌이는 얼간이였다.
내가 운이 좋았던 이유는, 이미 망한 상태로 어른의 세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난 바닥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발전할 수 있었다.
수많은 작은 실패가 모여 발전을 이룬다. 성공의 크기는 얼마나 많이 실패하느냐에 달려 있다.
대중매체는 엄청난 성공담을 끊임없이 내보내지만, 정작 성공하는 데 필수적인 수천 시간의 단조로운 연습과 지루함은 보여주지 않는다. 어떤 분야에서든지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폴란드 심리학자 카지미에시 동브로프스키. 1950년대 2차 세계대전의 생존자들이 전쟁을 겪은 뒤에, 그 경험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더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을 때 오히려 위대한 성취를 이뤄낸다.
사람은 보통 최악의 순간을 경험한 뒤에야 인생을 보는 관점이 확 바뀐다.
이것을 ‘인생의 밑바닥 경험하기’ 또는 ‘실존적 위기를 겪기’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해라. 그러면 답을 얻게 될 테니.”
행동은 동기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동기를 불러일으킨느 원이이기도 하다.
행동이 정신적 반응과 자극을 일으키고 뒤이어 다른 행동의 동기가 된다.
인생을 바꾸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행동 > 자극 > 동기
작가 팀 페리스는 70편이 넘는 소설을 쓴 소설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떻게 그렇게 꾸준히 작품을 쓰면서 영감과 동기를 잃지 않을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소설가는 이렇게 답했다.
“전 하루에 쓰레기 같은 단어 200개를 쓰죠. 그게 전부입니다.”
그는 그러다보면 종종 쓰는 행위 자체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했다.
>>김연아가 그냥 한다는 것
>>무라카미하루키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의 글을 쓰는 것처럼…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당신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길은 수많은 선택지를 거부하는 것이다. 한 가지에 몰입하라. 자유를 얻을 것이다.
하나의 가치를 선택하려면, 나머지 가치들을 거부해야 한다.
무엇을 거부하느냐가 우리를 규정한다. ㅎ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야기를 찬찬히 곱씹어보면, 얘들은 완전히 정신이 나갔다. 게다가 그걸 증명하려고 자살까지 했다.
셰익스피어가 보여주려 한 건, 사랑을 찬미하는 것이 아니라, ‘출입금지’가 깜빡이는 거대한 네온사인과 경찰통제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정신 나간 사랑을 부추긴다. 미친 사랑이 문화를 지배하고 있다.
감정과 행동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
신뢰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 신뢰가 무너지면 관계도 무너진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명제는, 반드시 바람직 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선택지가 적을수록 더 행복을 느낀다.
너무 많은 기회와 선택지는 심리학자들의 ‘선택의 역설’에 빠진다.
50번 이상 해외를 떠돌자, 51번째는 점점 더 시시해졌다.
<몰입>
내 개인사에서 가장 큰 사건을 뽑으라면 몰입을 들 수 있다.
난 내 인생 최고의 사람들과 경험, 가치를 제외한 것들은 전부 거부하기로 했다.
사업계획을 전부 접고 글쓰기에만 집중했다. 그 뒤로 내 홈페이지는 그전까지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인기를 얻었다. 몰입 안에 자유와 해방이 있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을 선택해 집중하고 정신 사납게 하는 온갖 대안을 거부함으로써 난 더 많은 기회와 더 좋은 것을 얻었다. 몰입할 때 자유를 얻는 까닭은, 더는 사소하고 하찮은 일에 흔들리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몰입하면 자유로운 까닭은, 중요한 일에 집중해 정신을 가다듬는 게 건강과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몰입하면 결정을 내리기 쉬워지고 좋은 것을 놓칠 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지금 내게 있는 게 충분히 좋다는 걸 안다면, 무엇 때문에 마냥 더 좋은 것을 쫓아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받겠는가? 몰입하면 아주 중요한 몇 가지 목표에 집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대단한 성공을 이뤄낼 수 있다. 이처럼 대안을 거부할 때 자유를 얻는다.
<죽음>
어떤 것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어떤 것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 어차피 언젠가 죽을거라면 두려움이나 민망함, 수치심 따위에 굴복할 이유가 없다. 이것들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짧은 인생을 대부분 고통과 불편함을 피하는 데 써버리면, 사실상 삶을 피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묘하게도 내가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건 다른 사람의 죽음이었다. 내 인생 최악의 순간이 나를 탈바꿈시킨 순간이었다.
죽음이 없다면, 우리는 모든 걸 하찮게 느낄 것이며, 모든 경험을 제멋대로 판단할 것이다. 모든 기준과 가치가 갑자기 무의미해질 것이다.
자신의 필멸을 삶과 조화시키는 행위의 뿌리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스토아학파는 삶을 깊이 음미하고 역경이 닥쳐도 겸허함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늘 죽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다양한 종파의 불교에서는 명상을 살아 있는 동안에 죽음을 준비하는 수행으로 가르친다. 자아를 광대한 무로 풀어헤치는 것. 곧 열반이라는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것은 곳 자신을 저세상으로 보내는 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
마크트웨인: “죽음에 대한 공포는 삶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다. 삶을 충실히 사는 사람은 언제는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
돈을 더 버느라, 명성을 더 얻고 주목 받으려 하거나, 사랑받으려는 등의 행위를 하며 시간을 축내는 동안,
죽음은 우리에게 훨씬 더 고통스럽고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내가 세상을 떠나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까? 더 나아질까? 나는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 어떤 영향을 남길 것인가?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질문은 오직 이것뿐이다.
너 자신보다 대단한 것에 신경써라. 자신이 거대한 영원의 일부임을, 자신의 삶이 이해할 수 없는 위대한 생성의 일부를 이루는 과정일 뿐임을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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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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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책 아니라고 생각해고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 베스트셀러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삶의 방향을 딴딴하게 바로잡아주는 느낌을 준다.
내가 선택하는 고통이 나를 만든다니... 너무 멋있잖아...
사실 지나고 나면 그말이 그말 같고 뻔한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또 그 다음이 있다.
행동하라고... 나도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꿈이 있는데, 팀 패리스라는 소설가의 말이 재미있다.
“전 하루에 쓰레기 같은 단어 200개를 쓰죠. 그게 전부입니다.”
라니... 그냥 하는 것이지, 뭐 위대해진 다음에 하나?
맞어... 그냥 쓰는 것이다.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그냥 하면 된다.
그게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그 고통이 나를 만드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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